한국지엠에서 출시를 한 라세티는 그래도 역사가 깊은 차종 중 하나입니다.
기본 모델을 시작으로 뉴 모델에서 프리미어까지 아직까지도 개발하고 생산 중인 이 차는 중준형 세단으로 2008년도에 출시가 되어 벌써 10년 이상이 되었죠.
첫 모델 기준으로 보면 이 차의 고질적인 미션 고장 문제 때문에 현재도 많이 입고가 되는 차량 중 한 가지입니다.
오늘은 이 차량을 어떻게 하면 하루 만에 마무리를 지을 수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텐데 그것과 더불어 전체적인 진행 과정과 주의를 해야 할 사항까지 함께 알려드릴 테니 차를 처음 처분을 해보시는 초보분들이라면 내용을 숙지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 과정이 어렵지는 않으나 막상 해보시려면 직접 해보신 분들이 없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실 텐데요.
굳이 정비소나 신차 판매사원분에게 차를 처분하는 과정을 위임하지 않고 직접 처분 과정을 밟아보게 되시면 그만큼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접수를 할 센터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
일단 라세티 폐차 계획을 세우셨다면 처음 해야 할 단계는 접수를 할 폐처리장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사실 주변에 보면 어쩌다 외진 곳에 한 번씩 보셨던 기억은 있지만 막상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마주쳤던 기억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방문할 일이 없으며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요즘은 언택트 시대인데 어떻게 회신만으로 믿고 차를 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설 것입니다.
예전부터 차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 좋은 사건사고가 많았기 때문에 혹시나 내차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감 때문이죠.
정부에서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운영을 하는 관허 폐차장과 반대로 불법으로 운영을 하는 센터가 아직도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 좋은 소식들은 주로 불법 처리장에서 발생을 하죠.
인허가를 받은 처리장의 장점은 법의 규제하에 모든 과정이 진행이 되며 차주님 또한 법적 보호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를 보내실 수가 있습니다.
이런 곳을 간단하게 확인하기 위해선 회신한 담당자에게 사업자등록증이나 사원증을 보여달라고 하면 됩니다.
<< 등록 원부를 조회하여 처분의 방식을 결정합니다 >>
차량번호를 조회하여 등록원부를 조회하는 것부터 접수의 시작이 됩니다.
이것을 왜 조회를 하냐면 원부상에 체납건이 압류나 저당 건으로 설정이 되어있는지 아니면 깨끗한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처분방법으로 진행을 하시는데 체납설정이 하나도 없을 경우 해당이 됩니다.
아니면 몇 건 안 되는 체납 건의 경우 바로 납부를 하시고 해지가 된다면 가능하죠.
이는 차가 입고가 된 후 24시간 안에 모든 일이 마무리가 되는데 오전에 입고가 되면 오후에는 말소 증명서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설정되어있는 체납건이 너무 많아 한번에 납부를 하기가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바로 차령초과 제도를 이용하여 접수를 하실 수가 있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차가 처음 등록일로부터 승용차 기준으로 11년이 지난 환가 가치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여야 하며 원부에 설정이 된 저당 건 외에 압류건이 1건이라도 같이 설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처리기간은 대략 45일에서 60일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차를 보내주셔야 하며 이 기간 안에는 차에 의무적으로 들어야 했던 것을 유지를 하시다가 말소 일자를 확인 후 해지를 하셔야 과태료가 안 나옵니다.
<< 청구되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위 두 가지가 결정이 되었다면 그다음 단계는 차를 어떻게 수거를 할지 결정하는 일입니다.
인계를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정해서 담당자와 조율을 해주시면 기사님이 차가 있는 곳까지 방문을 도와드리고 있죠.
만약 정상적으로 차가 운행이 된다면 기사님이 직접 운전을 해서 출발을 하며 시동이 안 걸리거나 사고가 난 경우라면 견인차로 수거를 합니다.
이때 이동거리로 계산을 하여 차주님께 수수료를 청구하는 일이 가끔씩 발생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불법 처리장에서 이런 식의 수법을 사용을 합니다.
인허가를 받은 곳을 선택하셨다면 차주님에게 어떠한 청구 없이 차를 수거하기 때문에 라세티 폐차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꼭 사전에 이런 부분들을 확인 후 시작을 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 고철 무게로만 책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
요즘은 리사이클링 시스템이라고 하여 차에서 쓸모 있는 부품을 모조리 탈거를 하여 재활용을 합니다.
이 차종은 수출로도 많이 나갔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이 부품을 많이 구매를 하는 차종중 하나입니다.
부품 유통이 잘 될수록 더 많은 이윤을 창출을 할 수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차의 가치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유통망을 잘 갖춘 처리장을 잘 알아보셔야 하는데요.
이것은 라세티 폐차 가격이나 라세티 프리미어 폐차비를 책정될 때도 다 똑같이 적용이 되는 사항입니다.
내차의 컨디션을 정확하게 파악을 한 뒤 담당자에게 차가 있는 지역과 정성 운행이 가능한지의 상태를 알려주시고 연료를 어떤 것을 쓰는지 미션이 수동인지 오토인지 바퀴 휠이 고철인지 알루미늄인지를 알려주시게 된다면 차를 보내기 전 사전에 견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를 처분하는 전체적인 과정은 먼저 폐처리장을 선택 후 담당자에게 회신을 하여 폐기의 방식을 결정을 하고 차를 보낼 인계 스케줄을 조율한 뒤 차를 보내게 됩니다.
그런 뒤 말소가 되어 증명서를 발급받으셨다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가 되시는 거죠.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방법을 몰라 어렵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꼭 정부에서 인허가를 받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죠.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장치가 있는 것이 확실히 안심이 될 테니깐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토대로 직접 진행을 해보신다면 후회 없이 내 차를 잘 처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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