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폐차 효율적인 처분 방법!

가성비가 좋은 1,000cc 미만의 경차는 영업용 혹은 법인차량으로 인기가 좋은 편이며, 현재 박스형 모델 및 캠핑 세팅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제조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젊은 사람들에게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입니다.

그만큼 폐기장으로 입고가 되는 단골 차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주제인 스파크 폐차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덩치는 작지만 효율적으로 처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차의 덩치가 작다보니 내 차의 가치를 낮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어떤 운영방식을 사용하는 센터로 입고가 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지 못해 온전히 스파크 폐차 비용을 받아보시는 분들이 거의 없으며, 행여나 불법 센터로 입고가 되어 손해를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량폐차를 진행할 때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전체적인 절차 및 내 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부품 재활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가치! >>

 

차라는 것이 2만 개가 넘는 부품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고철의 중량만으로 책정을 하기에는 소유자분들에게 부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이 차에 있는 부품들을 전부 탈거를 하여 일일이 판매를 한 후 폐차를 진행하기에는 부품이 판매가 되는 시일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며, 탈거 품목이 많으면 많을수록 폐처리장에서의 차의 가치는 낮아지고, 그 기간만큼의 유지 비용을 계산해 보면 아무래도 신경쓰신만큼 차액이 크지 않아 결국 손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부품의 판매 유통경로가 확실한 폐처리장을 통해 전체적인 차의 가치를 산정받은 후 수월하게 폐차를 하는 이유도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센터가 같은 공정을 통해 처리하지 않으므로,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구축된 곳을 잘 확인하여 선택하셔야 합니다.

차를 보낸곳이 예전 방식을 선호하는 곳이라면 단순 고철의 중량으로 차가 평가가 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주행이 된다던지 고장이나 사고가 난 차라도 상태와는 무관하게 일정한 액수를 받아보실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부품 재활용을 통해 차를 처분하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구축된 인허가 처리장을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곤 하는데요.

 

차를 어떻게 관리를 했느냐에 따라 운전자분들에게 더욱 유리하게 적용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차가 입고가 되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부품들을 모조리 탈거하여 재판매가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선별 작업한 뒤, 국내 중고부품 시장 및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를 하여 이윤을 창출해 내며, 나머지 고철은 압축을 하여 중량을 책정한 뒤 현재 철강시세를 반영한 값을 산출해 두 가지를 더한 스파크 폐차 가격을 지급해 드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미리 견적을 확인하기 위해 중고부품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담당자에게 차의 컨디션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리 견적을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은 차가 있는 지역과 차종, 연식, 정상 운행 여부, 미션 및 연료의 종류, 그리고 승용인지 밴인지 와 휠은 고철 깡통인지 알루미늄 재질인지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와 엔진이나 미션이 고장이 난 경우 200,000원~300,000원 정도 차이가 나며, 연료나 미션의 종류에 따라 50,000원~100,000원, 휠의 재질에 따라 50,000원 정도 차이가 나며, 스파크폐차 시 연식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정확하게 내 차의 컨디션과 옵션 등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인허가 센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모든 처리장에서 구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곳을 선택하셔야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우실 텐데요.

이곳이 유리한 점은 소유자분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며,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하여 모든 부분이 진행되기 때문에 안심하며 차를 맡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 인력으로 모든 과정이 처리가 되다 보니 소유자분들에게 어떠한 수수료도 청구하지 않아 스파크 폐차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죠.

온전히 받아보실 것에서 수수료가 계속 빠져나갈 경우 그 액수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결국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체 인력으로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방문을 하면서 이런 곳인지 확인을 하기엔 시간적으로 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선상으로 어떻게 체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하게 연결된 담당 직원에게 사업자등록증이나 협회에 등록된 사원증을 보여달라고 하시면 쉽게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 2가지 말소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

 

센터에서는 차량번호를 통해 국토부 전산망 등록 원부를 조회함으로써 법적인 절차를 거쳐 말소를 할 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차만 보내면 그냥 알아서 처리가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 정부에서 제시하는 조건들이 전부 맞아야 하며 그에 맞는 서류가 정확하게 들어와야 처리가 되죠.

첫번째로 일반말소란 방식은 원부상에 저당 및 압류 건이 하나도 없는 경우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체납 건이 하나도 없거나 몇 건이 있다 하더라도 한 번에 납부를 하여 해지를 해주시는 경우 가능합니다.

관공서가 업무 중인 오후 2시 이전에 차량이 입고가 되는 경우 당일 오후에는 증명서를 받아보실 수 있으며, 오후 4시 이후로 입고가 되는 경우 다음날 안에는 증명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압류건을 그대로 남겨놓고 차만 처분을 원하는 경우 차령초과 제도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조건은 차가 처음 등록된 날로부터 승용 기준 11년 이상이 지나셔야 하며, 압류내용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담당직원에게 확인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약 45일에서 60일가량 처리기간이 소요가 되며, 이 기간동안은 차에 의무적으로 들었던 사항을 유지하셔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

 

모든 것이 준비가 되었다면 차량 반납을 위해 날짜와 장소 그리고 기사님이 방문할 시간대를 지정 후 담당에게 알려주셔서 스케줄을 조정하셔야 합니다.

 배정된 기사님은 차가 있는 곳까지 방문을 해드리기 때문에 편리하게 반납을 하실 수 있으며, 만약 현장에 있지 못하는 경우 키를 보관해 둘 장소만 미리 알려주신다면 비대면으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님은 상황에 따라 탁송 기사님이 직접 주행을 하여 입고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운행이 어려울 경우 견인차로 처리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를 보낼 때는 구비서류를 챙겨 같이 보내주셔야 하는데요.

관할청으로 제출을 해야 할 원본 서류의 경우 꼭 기사님에게 전달을 해주시거나 차의 내부에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 외 사본으로 처리가 되는 것은 간단하게 촬영을 하여 담당 직원에게 전송만 해주셔도 되죠.

개인이나 공동으로 설정이 되어있는 경우 차량등록증은 원본을 꼭 보내주셔야 하며, 신분증의 경우 사본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촬영하여 담당자에게 전송을 해주셔도 됩니다.

법인 명의일 경우 원본이 필요한 것은 자동차등록증과 법인 등기부등본 및 인감증명서이며, 사본을 구비하시면 되는 것은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신분증입니다.

 

 

입고가 된 차는 부품 해체와 동시에 서류 작업까지 진행이 되며 말소 증명서가 발급이 되는 즉시 소유주분들에게 전송을 해드리며 센터 측 업무는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운전자분들께서는 증명서를 받아보신 뒤 차에 의무적으로 들었던 사항을 해지 신청하시면서 남은 일수까지 환급신청을 하셔야 완벽하게 스파크폐차를 했다고 할 수 있죠.

 

자동차세도 연납을 했을 경우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관할 지자체로 회신을 하셔서 환급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 알려 드린 내용을 잘 숙지해두신다면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절차지만 분명히 직접 진행을 하실 때 도움이 될 것이며, 생각보다 수월하게 할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