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탔던 리오를 폐차할 때 주의할 점

 

 

 

한국이라는 곳은 참 정이 많은 도시입니다.

 

사람대 사람이건 또는 사용하는 물건이 있으면 항상 정을 주곤 하죠.

 

차 역시 마찬가지로 한번 구매를 하면 관리하고 점검하고 해서 못해도 10년 이상 찍은 타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 젊은 층들은 추세가 바뀌어서 3년이나 5년 주기로 모델을 교체하곤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노후된 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일 큰 어려움이 고장이 나서 부품 수급을 해야 하는데 단종이 되어버려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실 것입니다.

 

 

부품 하나 구하는데 며칠 몇 달 걸리게 되어버린다면 당연히 불편함을 호소하게 될 것이고 아니면 잦은 고장으로 불안함을 떨쳐버리질 못하여 처분을 고려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진행을 결심을 했어도 해본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을 텐데 오늘은 차를 처분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과 전체적인 진행 과정을 간략하게 알려드릴 테니 잠시만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더라도 손쉽게 진행을 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

 

<< 차를 보낼 곳을 선택할 때 인증 허가를 받은 곳인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차가 있는 곳과 가장 가까운 곳이면 안심이 들까요 아니면 한번 해보신 분에게 위탁을 하시면 마음이 편할까요.

 

10년 넘께 소유를 한 차를 남에게 맡기거나 아무 곳에 보내시게 되면 마음도 불편할뿐더러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드실 것입니다.

 

폐처리장을 선택을 할 때 기준은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증 허가를 받은 곳인지를 확인을 한다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처분 과정이라도 담당 직원이 일대일로 배정이 되어 처음 접수부터 마지막 말소까지 일처리를 도와드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결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법의 테두리안에서 모든 과정이 진행이 되기 때문에 차량 소유주분들께서도 법적 보호를 받으시면서 안전하게 폐기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

 

<< 미납된 압류건이 설정되어있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

 

 

 

하루 만에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납된 과태료가 없고 저당 건이 설정이 안 되어있는 자동차 원부가 깨끗한 경우 차가 입고가 되고 24시간 이내에 말소처리까지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진행을 하는 방식입니다.

 

몇 건의 압류건이 있다고 해도 바로 납부를 하여 해지를 시킨다면 일반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차가 오전에 수거가 된다면 당일 오후에는 마무리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압류금액이 너무 커서 당장에 해결을 하기가 어려우신 상황이라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차가 처음 등록일로부터 승용차 기준 11년이 지났다면 차령초과 제도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이것으로 진행을 하실려면 저당 건 이외에 압류건이 1건이라도 같이 설정이 되어있어야 접수를 하실 수가 있으며 처리기간은 대략 45일에서 60일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차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또한 차는 처분이 되더라도 설정되어있던 것들은 없어지는 것이 아닌 명의자분에게 그대로 남는 거기 때문에 천천히 납부를 해 나가셔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

 

<< 차량인계는 간단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

 

 

 

차를 보낼 곳과 접수의 방식을 선택을 하셨다면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선택해 담당자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기사님을 배정 해 드려 차를 수거하게 될 텐데 차가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상태라면 탁송기사님이 직접 운행을 해서 입고를 하며,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에는 견인차가 방문을 해 드리게 됩니다.

 

이때 거리로 계산을 하여 수거비가 청구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허가 인증을 받은 관허센터에서는 차를 처분 시 어떠한 청구 없이 차를 수거를 하기 때문에 리오 폐차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진행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전에 이런 부분들을 담당자에게 여쭤봐서 청구되는 수수료가 있는지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

 

---

 

<< 부품 재활용을 잘하는 곳이 유리합니다 >>

 

 

 

차가 들어오게 되면 엔진과 미션 같은 큰 부품만 떼어내고 고철의 중량을 책정하여 프레스에 바로 눌러버리고 소유주분들에게 지급이 되는 방식은 예전 방식입니다.

 

요즘은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 쓸 수 있는 부품을 모조리 탈거를 한 후에 재판매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유통을 시키고 나머지 뼈대의 고철 무게를 책정을 하여 이 두 가지를 더한 것이 리오 폐차 가격이 됩니다.

 

차 주님들에게는 유리하게 적용이 되실 텐데요.

 

하지만 모든 처리장이 이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문 인력과 수용 부지 그리고 장비까지 3박자를 맞춰야 허가 인증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위에도 알려드렸듯이 관허 처리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폐기장이라고 전부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정식으로 인증 허가를 받은 곳과 불법으로 미인증 된 곳이 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안 좋은 사건과 소문들은 미인증 된 곳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를 처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겠죠.

 

첫 단추를 잘 넣어야 하듯이 차를 처분하기 위한 첫 단추인 폐처리장 선택을 신중하게 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