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에 첫 출시가 된 아베오는 2013년도 이후로 대중들에게 점차 알려진 차종입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주로 여성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죠.
하지만 자동차라는 것이 10년 이상 노후가 되기 시작하면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는 없죠.
하부부터 부식이 시작이 되어 점차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며, 엔진 쪽 또는 바퀴 쪽에서 소리가 나는 등 상시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부식이 시작이 되었다 하면 복구하기가 쉽지 않으며, 그 부분을 통째로 교환을 하지 않는 이상 잦은 수리를 계속해야 되므로 수리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죠.
이렇듯 10년에서 15년 이상 오래된 자동차를 소유하며 운행을 하는 경우 안전에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으며, 잦은 고장으로 인해 유지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혹은 디자인 때문이라도 차를 정리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하지만 그동안 정들었던 차를 직접 진행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이와 관련된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혹시나 잘못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 때문이죠.
그래서 의외로 정비소 직원분들이나 판매사원분에게 이런 절차를 위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리를 할 경우 본인도 모르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칫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대부분 이런 과정을 하지 못한 초보 분들이라 오늘은 아베오 폐차를 직접 진행하실 때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를 해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청 접수 방법 >>
예전에는 차주분들께서 직접 방문을 하여 관공서와 폐처리장을 왔다 갔다 힘겹게 신청 접수를 하셨다면, 현재는 유선이나 메신저 등으로 간편하게 비대면 접수를 하실 수 있도록 잘 시스템이 잘 구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폐처리장 담당직원과 연결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법적인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말소행정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압축기로 누르면 끝난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차는 법적 명의자가 설정이 되어있는 소유자분의 재산으로써 이를 말소하기 위해선 꼭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폐기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담당자분들이 우선적으로 차량번호를 확인하여 국토부 전산망 자동차 등록 원부를 열람해 봄으로써 아베오폐차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 드리므로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말소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2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비중이 높은 방식은 체납 건이 없거나 있어도 한 번에 변제를 하는 경우 일반적인 방법을 선택하실 수가 있으며, 24시간 안에 모든 절차가 정리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일반폐차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오전에 차가 수거가 된다면 당일 오후에는 말소 증명서를 받아보실 수 있어 하루 만에 모든 과정을 끝낼 수가 있기 때문에 차량 인계 스케줄을 잘 만 조율하신다면 당일 폐차가 가능하죠.
하지만 원부에 저당 내역이나 압류 설정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을 경우 바로 변제를 하지 않거나 그대로 남겨놓고 하고 싶을 경우 환가가치 차령초과제도를 선택하여 처분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차가 담보물로써의 가치를 소멸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등록일로부터 승용차 기준 11년 이상이 지나셔야 하며 저당 건 외에 압류 건이 1건이라도 같이 설정이 되어있다면 가능합니다.
처리 기간은 약 45일에서 60일 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식보다는 처리 기간이 길며, 이 기간 안에 차에 의무적으로 들어야 했던 사항을 계속 유지해 주셔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 차량 인계 방법 >>
차를 처분할 수 있는지 등록 원부를 확인하여 말소의 방식을 결정하신 뒤 차량견적을 확인하시고 이 센터에서 차를 처분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차를 맡기기로 결정을 하셨다면 소유자분이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해서 담당자에게 차량 인계 스케줄을 조율하시면 처리장 측에서 기사님을 배정해드리고 있습니다.
탁송 및 견인차 중 상황에 맞춰 기사님을 배정해 드리며, 원하시는 위치까지 방문을 해드리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한 기사님에게 자동차 등록증 원본과 차키를 전달해 주시면 되며, 담당자에게는 신분증을 전송해 주시면 되는데 간단하게 촬영한 것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서 기사님을 뵙지 못하는 경우에는 키와 서류를 보관해 둔 장소만 미리 알려주신다면 비대면으로 진행을 할 수 있으니 담당직원에게 사전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차주분들에게 수수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인허가 처리장을 선택하셨다면 이런 부분을 소유자분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처리를 해드리기 때문에 아베오 폐차 비용은 따로 납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인증을 받은 관허 폐차장이라면 탁송이나 견인 시 발생되는 수수료는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폐차 견적 책정 및 확인 방법 >>
차가 센터로 입고가 되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부품들을 모조리 탈거하는 해체작업이 진행이 되며 이때 차에 대한 가치가 산정이 됩니다.
정상적인 부품들은 국내 중고부품 시장이나 해외 바이어들에게 재판매를 하여 이윤을 창출해 내며, 나머지 고철은 압축을 하여 중량을 책정한 뒤 현재 철강시세를 반영한 값과 함께 합산된 아베오 폐차 가격을 소유주분들에게 지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리사이클링이라고 부르며 관허 센터처럼 차량을 해체할 때 필요한 필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품 선별 능력을 갖춘 작업자가 탈거를 하게 된다면 최대한으로 부품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아베오폐차보상금까지 만족스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차가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경우 유리할 수가 있는데 왜냐하면 구동이 된다는 것은 부품들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이죠.
비록 오래된 연식을 가지고 있는 내 차라도 부품들이 중고로 내수나 수출로 판매가 되어 최대한의 이윤을 창출해 낸다면 그만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유자분들은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리 견적을 확인하는 방법은 담당 직원에게 차가 있는 지역과 정상 운행이 되는지를 알려주시고 연료는 어떤 걸 사용하고 있는지, 미션은 오토인지 수동인지, 촉매를 교환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 바퀴 휠은 고철 깡통인지 알루미늄인지를 알려주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휠은 고철인지 알루미늄인지에 따라 50,000원 정도 차이가 발생되며, 미션 및 연료 그리고 촉매의 종류에 따라 적게는 100,000원에서 많게는 500,000원까지 차이가 발생을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제대로 된 견적을 책정받을 수 있습니다.
<< 위의 내용처럼 안전하게 차를 처분하기 위해선 합법적인 폐처리장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
선택한 폐처리장이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증과 허가를 받고 운영을 하는 폐처리장인지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은 연결된 담당 직원에게 사업자등록증 및 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사원증을 보여달라 하여 체크를 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곳은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맡기는 명의자분이 전혀 불편함 없이 차량폐차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명의자분께서 차를 처분하는 과정에 있어 법적 보호를 받으실 수가 있기 때문에 안전하며,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하여 모든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차를 맡길 수가 있습니다.
해당 절차를 모두 밟아 안전하게 마무리가 되어 말소증명서가 발급이 되었다면 소유자분들에게 메신저로 전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증명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차에 의무적으로 들었던 것을 해지 신청하시면서 남은 일수를 환급받아보시는 과정까지 하셨다면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셨다고 볼 수 있죠.
오늘은 아베오 폐차를 하는 방법 및 진행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위의 내용을 숙지해두신다면 처음 하는 과정이라도 실수 없이 안전하게 진행을 하실 수 있을 것이며, 인허가 처리장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 담당직원이 일대일로 배정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알려드린 내용외에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도움을 드릴 테니 회신을 주셔서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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