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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안 연그린펜션 맛조개 잡기등 조개체험장하기 딱 좋네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갯벌에 맛소금 솔솔 뿌려가며 맛조개가 쏙 올라오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직접 해보기로 결심을 하고 아이들과 출동을 해 보았습니다.

 

당일 치기로 가기에는 너무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어 근처 펜션을 알아보던 도중 갯벌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연 그린펜션이란 곳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동해나 남해와는 다르게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서해 물때표를 꼭 확인을 해야 해요.

 

물빠지는 시간을 기준으로 앞으로 2시간 뒤로 1시간 정도 놀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하니 잘 맞추셔야겠죠.

 

예를 들어 오후1시가 기준이라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태안 조개체험장에서 채취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태안 연그린펜션의 입구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시면 저렇게 생긴 입구를 통과하여 주차장에 차를 댈 수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상황에 맞게 주차를 하시면 되며 공간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너무 빡빡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이 가장 외부가 깨끗하면서 정원을 잘 꾸며 노셔서 입장을 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아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점이 바닷가랑 너무 가깝다는 겁니다.

 

도보로 1분 정도만 걸으면 갯벌 입구까지 갈 수가 있기 때문에 장화와 장비를 들고 들어가려면 이만한 장점이 없겠죠.

 

 

 

태안 연그린펜션 주차장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벌써 물이 빠져서 갯벌이 되었지만 엄청 가까워 보이죠.

 

태안 조개체험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약간의 준비물이 필요한데 여기 펜션을 이용하니 삽이나 갈고리 그다음 플라스틱 바케스 같은 종류는 전부 대여를 해줍니다.

 

준비하실 것은 장화나 가슴장화 정도만 가지고 오신다면 간편하게 즐기실 수가 있으며 맛조개 체험을 하시려면 맛소금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쉽게 뿌릴 수 있게 조그마한 통도 준비를 하시면 더욱 좋고요.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놀 수 있는 곳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아이들이 또오자고 하는 거 보니 정말 재미있었던 가 봅니다^^

 

특히 백합이나 맛조개는 특별히 해감을 안 시켜도 드실 수가 있기 때문에 숯불에 올려 조개구이를 해 드신다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네요.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이들과 특별하게 놀 곳이 없나를 찾으신다면 이런 체험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