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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정보

정확한 자동차 폐차보상금 수령 방법 및 진행 순서 알려드립니다

 

예전 부모님 세대때만 하더라도 자동차폐차를 한다는 인식은 단순 폐기물을 처리한다는 인식이 있어 수수료를 지불하면서 처분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렇게 비용을 지불하면서 차를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이건 1990년대 이전의 상황이었으며, 현재는 시대가 변해 정정당당하게 내 차의 가치를 정확하게 산정받아 명의자분이 폐차비 다른 말로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를 직접 처분해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테지만 검색을 해보게 되면 많은 폐처리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몇 군데 회신을 해서 폐차 견적을 확인해 보면 전부 다른 액수를 제시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폐기장의 처리 방식에 따라 견적이 달라지는 것인데요.

예전만 해도 차종별로 금액이 거의 정해져 있고, 처리 방식 또한 차의 무게를 중점으로 책정을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관리를 했고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 부품들이 있어도 인정을 받을 수 없었죠.

왜냐하면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회전율 위주의 운영방식을 추구 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유자분들보다는 센터 측 위주로 진행이 되었었지만, 현재는 정반대의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품 재활용을 하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구축된 곳이 많기 때문에 소유주분들이 상당히 유리하게 책정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승용차 폐차 보상금은 정상 작동되는 부품들의 영향도 받지만, 차종과 지역 그리고 처분하는 시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폐차를 하기 위해 견적을 비교해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차량별로 고철값이 다른 이유 >>

단순하게 차량의 무게만 가지고 가치를 판단한다면 경형, 중형, 대형 이렇게 3가지로만 분류가 되어 책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2만 개가 넘는 부품이 탑재가 되어있으며, 각 제조사별 차종마다 다른 부품들이 들어가져 있기 때문에 모두 다 동일하게 볼 순 없습니다.

그래서 고철과 비철의 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엔진이나 미션, 정품 촉매가 탑재되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도 자동차 폐차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죠.

 

 


요즘은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한 폐처리장이 많아 예전 방식보다는 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곳이 많은데요.

정상작동이 되는 부품들을 차에 서 모조리 탈거하여 재판매가 가능한 것과 아닌 것을 선별작업 한 뒤, 국내 중고 부품 시장이나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를 하여 이윤을 창출합니다.

나머지 고철과 비철은 따로 분류를 하여 압축을 한 뒤 중량을 책정하여 현재 철강시세를 반영한 값을 산출해 두 가지를 더한 자동차 폐차 비용을 소유자분들에게 지급해 드리는 방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차를 관리 잘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서 국내 철강시세가 차이가 날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주는 영향이 있을 것이며, 해외 바이어가 평소에는 구매를 했던 부품을 갑작스럽게 안 하는 경우에 따라 시세 차이는 발생을 할 수도 있는데요.

최근에도 고철값이 높아졌던 이유 중 하나는 촉매의 가격 상승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장치에는 고가의 성분인 백금, 라듐, 팔라듐의 성분이 많이 함량 되어있어 정품을 중고로 재판매를 했을 경우 상당히 고가에 판매가 되었던 부품입니다.

이것을 알고 악용을 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을 하면서 센터로 입고가 되는 차량에 촉매가 없거나 중국산 재생품인 경우가 많이 적발이 되자 정부에서도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그때서부터 모든 센터가 이 촉매라는 장치가 정품인지 가짜 재생품인지 확인을 하게 되었죠.

 

정기종합검사에서 매연불합격을 받아 부품을 교체하지 않는 이상 촉매를 교환할 일은 거진 없으니, 내차의 교체 이력을 잘 기억하고 계신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리 견적을 확인할 때 정품일 경우와 재생품일 경우 이렇게 두 가지를 설명 듣게 될 겁니다.

적게는 300,000원부터 많게는 700,000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촉매 교체를 한 적이 있는지 알고 계신 것이 중요하겠죠.

미리 견적을 확인할 때는 차가 있는 지역과 차종, 정상 운행 여부, 미션과 연료의 종류, 배기량, 촉매 교환 여부, 휠은 고철 깡통인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는지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휠 같은 경우 기본 고철 깡통인지 알루미늄 재질인지에 따라 50,000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미션이 수동인지 오토인지 연료가 휘발유인지 디젤인지 LPG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100,000~500,000원까지 차이가 나며, 배기량에 따라 촉매의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는 상당하겠죠.

또한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는지 차를 처분할 지역이 어디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담당 직원에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런 내용을 예민하게 받아드려 안 알려주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화물차 고철비가 얼마냐고 물어보시죠.

그래서 담당자가 몇 가지를 확인차 여쭤봐도 아무런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 채 액수만 알려달라고 합니다.

예민한 분들은 차량 넘버, 연식마저도 알려주기 꺼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확한 액수를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결국 손해는 명의자분이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의 경우는 있는 그대로 알려주시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차를 처리할 지역과 시기에 따라 가격변동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

 

자동차 폐차보상금은 지역 인구가 많은 곳일수록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유는 폐처리비용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인구 밀집 지역은 소유한 차가 많을 것이며 그렇다면 폐차장으로 입고가 되는 대수도 당연히 많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한 대당 처리하는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격은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차가 많다는 의미는 당연히 인구 밀집 지역이며 수도권의 경우 서울 그리고 인천, 경기도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으며 그다음으로 광역시, 그 외 일반 시지역, 마지막으로 군 단위 지역이 되겠죠.

이외 제주도같이 섬의 경우 물류비가 추가로 발생을 하기 때문에 육지보다 낮게 책정이 되니 이 점은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폐처리장에서는 부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리사이클링을 중요시하지만 차의 고철과 비철의 판매도 굉장히 신경을 씁니다.

국제 고철, 비철 시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폐차비는 변할 수 있으며 국내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해외 수출이 많이 될수록 철강시세는 높아지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춘다면 평소보다 100,000~200,000원까지 차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황금 시기는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다른 국가에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정답을 알 순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평소에 쏘나타폐차를 할 경우 50만 원에서 70만 원대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비철의 가격대가 엄청 올라 결국 정품 촉매를 장착한 쏘나타의 경우 80~90만 원에서 많게는 110~130만 원대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죠.

이렇게 미리 견적을 확인하신 후 3달 뒤 다시 알아보았을 때 가격 변동의 폭이 너무 크다면 시기가 잘 맞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 순서 >>

1. 인허가 폐처리장을 선택

2. 등록원부를 조회하여 말소를 할 수 있는 상황인지 체크

3. 차량 폐차 보상금 확인

4. 구비 서류 체크

5. 차량을 반납할 스케줄을 정해 담당자와 스케줄 조율

6. 서류와 함께 차량 반납

7. 말소증명서를 받았다면 차에 의무적으로 들었던 것을 해지신청하면서 남은 일수 환급신청

 

 

 

오늘은 자동차 폐차보상금이 어떤 방식으로 책정이 되는지, 변동이 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절차를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순서를 알려드렸는데요.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시세는 항상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철강시장의 변화에 따라 변화가 매달 이뤄지기 때문이죠.

그러나 중고차처럼 편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거진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차이가 발생을 하지 다른 곳을 비교했을 때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라면 의심을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법 센터의 경우 높게 매입을 하겠다는 말로 유혹한 뒤 차를 입고시킨 후 과도한 수수료를 청구하여 손해가 발생했던 사례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꼭 안전하고 합법적인 인허가 처리장을 선택하셔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라도 도움을 드릴테니 부담없이 회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