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들은 언뜻 보면 아주 무질서하게 다니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회적으로 정해 놓은 교통 법규 규칙을 대부분 지키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규칙을 무시하거나 의도하지 않게 지키지 못한다면 상대방과 사인이 서로 맞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겠죠.
이렇게 이미 정해 놓은 것 중에서 차선을 변경하기 위한 수신호인 자동차 방향지시등은 사용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발생을 하는데요.
법규로도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은 채 차선을 이리저리 변경을 했을 시 과태료를 부과할 정도로 중요한 역활을 하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방향지시등인 자동차 깜빡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방향지시등을 켰을때 소리가 나는 이유? >>
방향지시등을 작동시키게 되면 딸깔딸깔하는 자동차 깜빡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당연하게도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테죠.
당연하다 생각이 듭니다.
만약 내차의 자동차 깜빡이 속도가 평소와 다르게 빨라져서 소리가 평소보다 2배가량 빠르게 들리게 된다든지 이상 현상이 있을 경우 확인을 하게 되겠죠.
특별하게 신경을 써서 숙지를 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유를 알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인지를 하고 넘어가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깜빡이 소리는 '릴레이'라는 장치에서 금속 소재가 붙고 떨어짐을 반복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의 역할은 계기판과 방향 지시등에 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주기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일정 주기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아날로그 방식은 거의 사라지고 전자 장치로 해당 장치가 동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생산되어 출고된 차량을 보더라도 동일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내부에서 운전하는 사람이 실제로 해당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자동차 깜빡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고장이 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렇게 '기계음'을 임의로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 자동차 깜빡이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 >>
평소에 유심히 보셨다면 알 수 있겠지만 정상적인 차들은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1분에 약 80~100번 정도로 거의 정확한 간격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다르게 점차적으로 너무 느리게 동작하거나 자동차 깜빡이 속도가 빨라졌다면 관련된 부속품 중에서 이상이 생긴 거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먼저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판별하기 위해서 앞뒤 쪽에 있는 불이 모두 동일하게 이상하다면 내부에 있는 장치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한 개만 이상하다면 전구의 수명이 다한 것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밖에 있는 등을 확인하지 않고 내부에 있는 계기판을 보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 현상을 감지할 수는 있습니다.
1. 릴레이의 문제
자동차 깜빡이 릴레이는 방향등이 잘 작동하도록 전류를 흘러주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만약 이것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여러 가지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계속해서 불이 켜져 있거나 완전히 등이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주기가 아주 짧아지거나 매우 느려지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교체를 해야 하는데 보닛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운전석의 바로 밑에 여러 가지 퓨즈 박스에 있는 것을 새것으로 교환해 주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꺼내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셀프 DIY가 자신이 있는 분들이라면 직접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를 해보시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라면 소정의 공임비를 지불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교환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2. 전구 문제
평소와 다르게 자동차 깜빡이 속도가 빨라진다면 그 이유의 대부분은 장착되어 있는 전구가 너무 오래되어 수명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더욱더 조심해서 목적지까지 가거나 주변에 공업사를 방문해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셀프로 작업이 가능한 분은 전구를 구입 후에 매뉴얼을 보고 직접 교환하시면 됩니다.
한 번도 교환을 한 적이 없다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요즘은 매뉴얼에 잘 설명이 되어있으므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며 아주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보닛을 열어서 방향지시등이 있는 위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손잡이가 있고 이것을 살포시 돌리면 전구가 같이 나오게 되며 이것을 교체하면 됩니다.
뒤쪽의 경우에는 대부분 트렁크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커버를 제거하면 보이게 됩니다.
차종마다 다르기 때문에 매뉴얼을 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평소와는 다르게 자동차 깜빡이 속도가 엄청 빨라지거나 너무 느려지는 현상의 원인이 무엇이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즉시 차량의 운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체를 안 할 경우 온전히 주행하는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 거슬리는 소리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이 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교체하여 안전한 드라이브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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